기금e든든 신생아특례 버팀목전세대출 신청후기(+심사기간,필요서류)

기금e든든 신생아특례 버팀목전세대출 신청후기(+심사기간,필요서류)

 “이삿날이 코앞인데 버팀목전세자금 대출 걱정 되시죠? 계약서 작성 이후 기금e든든 신청부터 은행 대출 실행까지 현재는 대출실행일만 기다리고 있어요. 제가 겪은 과정 그대로 공유해드릴게요.”

준비 배경

최근 이사 준비하면서 전세보증금이 늘어나고 은행 대출 조건이 부담되어서, 정부 지원형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알아봤어요. 그 중에서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이 금리가 낮고 조건이 좋아 보여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게다가 저희 가족은 25년 10월 31일에 2세가 태어나서 급하게 신생아특례 버팀목대출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로 할 수도 있었지만 두 상품의 금리 차이를 비교해보니 0.4%까지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기금e든든 사전심사(자산·자격 심사)를 먼저 받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실제로 신청하고 나서 체감한 부분 위주로 적어볼게요.

진행 순서 및 실제 타임라인

  1. 전세 계약세가 있어야 해요.
    – 계약서 작성: 보증금·임차기간 등 확정
    – 계약당일 확정일자 신고 반드시 잊지 마세요! 바쁜데 연차쓰면서 주민센터 가지 말고 전자로 하는걸 추천!  ▶전세계약 확정일자 당일발급 방법
    – 계약서에 "버팀목전세대출 이용" 특약 넣는 걸 추천. 
    (대출 불가 시 계약금 반환조건 등) 근데 집주인이 개인이면 안해줄 가능성이 커요..
  2. 기금e든든 사전심사 신청 ▶기금e든든 신청 사이트 바로가기

– 입주일(잔금일) 약 한 달 전 신청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굉장히 중요! 신청하시다보면 "희망대출일자"를 클릭하게 되는데 이 날이 곧 잔금이 입금되는 날짜입니다. 기금e든든 심사가 종료되면 시중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대출심사와 실행일정을 조율하게 되요!– 기금e든든 웹사이트에서 인증서 로그인 → 대출 상품 선택 → 계약정보·임대차정보 입력
– 신생아 특례대출을 신청하는 경우는 이 시점에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해요
✅ 신생아 출생신고가 완료되어 있어야 하고
✅ 신청인과의 가족관계증명서상 자녀로 등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 출생신고가 늦어지면 특례 적용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사전 준비 필수!

▶ 가족관계증명서 인터넷 발급 방법

  1. 은행 대출 신청 및 서류 제출
    – 기금e든든 적격 판정 후, 사전 예약해 둔 은행 지점 방문. 은행 지점은 반드시!! 이사하게 될 집 근처의 기금대출전문 은행을 찾아가서 먼저 가능여부를 확인하는게 좋아요. 기금대출전문 은행은 따로 정해져 있는건 아니고 은행 지점마다 자체 홍보를 하거나 보통은 ㅇㅇ은행 금융센터라고 적혀있는 은행은 취급이 가능하더라구요. 차이점은 전문성!! 정말 중요합니다.
    – 준비 서류: 계약서 원본, 확정일자 증명, 등기부등본, 신분증, 소득서류 등
    – 신생아 특례대출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에 자녀 이름이 기재되어 있어야 하고, 출생일 기준으로 특례기간(출생 후 1년 이내) 내에 신청해야 함
  2. 대출 실행 및 입주
    – 심사 통과 후 대출 실행일에 맞춰 신청자금(=잔금) 입금
    – 입주 및 잔금 처리 → 사후 자격 심사 진행 (무사히 통과 완료)

느낀 점 & 유의사항

  • 서류 준비가 생각보다 많았지만 꼼꼼히 챙기면 어렵지 않아요. 계약서, 확정일자, 임대차신고, 소득증빙서류, 임대인의 세금체납 여부 등 꼼꼼히 챙겨야 해요.
  • 매물 선택부터 조건 맞춰야 함. 예컨대 보증금 수도권 5억 이하, 수도권외 4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등 기준이 있고 연재산·소득 기준도 있어요.
  • 기금e든든 신청 시점이 중요. 너무 빨리 하면 매물·계약 정보가 바뀔 수 있고, 너무 늦으면 잔금일·입주일에 맞추기 힘듭니다. 실제로 제 경험도 잔금일이 바뀌면서 다시 기금e든든 신청한 적 있어요.
  • 기금e든든 신청은 스타트에 불과해요. 사전심사는 보통 1~2일이면 심사가 끝나요. 중요한건 지정한 은행에 가서 서류를 제출하고 은행에서 얼만큼 전문적으로 내소득과 서류들을 검토해서 심사를 완료해주는지가 중요해요! LH공사 계약의 경우 추가로 계약사실확인원 발급이 필요해요.
  • HUG vs HF 보증형 상품 차이 있습니다. 목적물 심사, 보증보험 유무 등에서 차이가 나요. 제가 이번에 신청하면서 한가지 알수 있었던 점은 은행은 HUG심사를 싫어해요. 복잡하고 어렵다고 하네요. 집주인이 개인일 경우 HUG로만 가능하고 집주인이 법인일 경우 HF가 가능해요. 제가 콜센터와 통화하면서 알아낸건데 확실하진 않을 수도 있어요.
  • 은행 상담 시점 빠르게 잡아야 해요. 적격 판정만 받았다고 바로 실행되는 게 아니라 은행 대출까지 시간 여유 두고 준비하는 게 좋아요.

실전 체크리스트

  • 계약서 작성. LH계약의 경우 계약사실확인원 발급이 필요해요! 

  • 확정일자 신고
  • 기금e든든 신청 전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 준비
  • 기금e든든 신청 및 적격 판정 확인- 심사기간은 보통 1~2일
  • 은행 서류 목록 확인: 신분증, 재직증명서, 원천징수영수증(1년 이상 재직), 원천징수부(1년 미만 재직),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
  • 대출 실행일에 맞춰 잔금일·입주일 조율
  • 사후 자산·자격심사 대비 자료 보관

추가 팁(+기존 일반전세대출을 가지고 있을 경우)

기존 대출이 1억 ㅇㅇ은행 보유 → 타은행 ㅁㅁ은행으로 신청할 경우 1억까지만 신청가능

  - 필요자금이 2억일 경우 신청이 불가능해요.

기존 대출이 1억 ㅇㅇ은행 보유 → 같은 ㅇㅇ은행으로 신청할 경우

  - 기존 대출 상환조건으로 신규 버팀목대출 신청가능

  - 다만 대출실행일자에 기존 대출금을 집주인이 해당 지점에 상환을 무조건 해야되요

마무리 한마디

처음엔 복잡하고 까다롭게 느껴졌지만, 정부 기금 형태의 전세대출이라 금리가 낮고 부담이 덜한 혜택이라는 걸 신청 과정에서 확실히 느꼈어요.
앞으로 이사나 전세 대출을 고민하신다면, 기금e든든 사전심사를 먼저 받아두고 은행과 협의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혹시 제가 경험한 과정 중 은행 선택 팁HUG·HF 비교서류 누락으로 거절된 사례 등이 더 궁금하시면 알려주세요. 제가 아는 정보 최대한 공유해드릴게요!

댓글 쓰기

0 댓글

이 블로그 검색

태그

신고하기

프로필

이미지alt태그 입력